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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카페인(Decaffeination)커피와 카페 이야기 2025. 9. 10. 09:41
디카페인(Decaffeination)의 "De-"는 제거라는 의미도 있지만 여기서는 Down의 의미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디카페인에 카페인이 없다는 생각은 다음의 설명을 보시면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카페인을 제거하는 방식으로는 물을 이용한 추출법, 이산화탄소 추출법과 용매를 이용한 방법 등이 있습니다.
물을 이용한 추출법은 생두를 뜨거운 물에 담가 카페인을 포함한 수용성 물질을 우려냅니다. 이 용액을 활성탄 필터로 카페인만 걸러낸 뒤 다시 생두에 용액을 넣어 카페인을 제거하는 방식입니다. 이 용액을 활성탄 필터로 카페인만 걸러내고 다시 카페인을 걸러낸 용액에 원두를 넣어 우려낸 용액의 성분이 원두에 스며들게 합니다. 이산화탄소 추출법은 생두에 압력을 가하고 증기를 쐬면 부풀어 오릅니다. 여기에 고압의 이산화탄소를 통과시킵니다. 이때의 이산화탄소는 기체와 액체의 성질을 모두 가집니다. 이산화탄소는 카페인을 녹여내고 압력이 낮은 통으로 이동시켜 카페인만 남기고 이산화탄소는 기체로 변화해서 다시 회수됩니다.

이 방법은 물로 추출하는 것보다 커피의 향미를 더 많이 보존할 수 있습니다. 위 과정을 통해 카페인을 제거하긴 했지만 완전히 제거되지는 않습니다.
관련 법규에 따르면 90% 이상 카페인 제거 시 '탈카페인(디카페인)" 제품으로 표시할 수 있습니다. 디카페인 가공방법으로 물과 이산화탄소를 이용하는 방법은 가장 친환경적이지만 실제 70% 이상은 용매를 이용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용매로는 에틸아세테이트나 염화메틸렌을 사용합니다 생두를 용매에 담가 직접 카페인을 추출하는 방법이 있고 물을 이용한 방법처럼 먼저 물로 수용성 물질을 우려내고 이 수용액을 용매에 통과시켜 카페인을 제거합니다. 그리고 카페인이 제거된 수용액에 생두를 담가 다시 스며들게 합니다. 용매는 생두에 증기를 쏘아서 증발시켜 제거한다고 합니다. 용매 그 자체는 인체에 해로울 수 있지만 공인된 방법으로 용매가 모두 제거될 수 있기 때문에 이 가공방법을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용기에 미처 제거하지 못한 용매가 최종 가공된 생두에 묻을 수도 있습니다, 제거과정에 사람의 실수로 용매가 다 제거되지 못할 확률도 희박하지만 발생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처리방법을 몰랐을 때는 안전하겠지 하며 마시기도 했지만 알고 나니 왠지 찝찝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카페인 섭취를 원하지 않는다면 디카페인보다는 다른 차를 마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커피와 카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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