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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카페 모카
    커피와 카페 이야기 2025. 9. 11. 10:44

    카페모카는 에스프레소에 우유와 초콜릿 시럽이나 소스를 넣어서 만든 음료입니다.

    "모카커피"라고 부르지 않는 것은 모카커피는 예멘의 모카에서 나는 원두를 지칭하기 때문입니다.
    카페모카에서 초콜릿이 핵심입니다. 커피에 초콜릿의 향미를 가미하는 것이 바로 카페모카의 노하우? 입니다. 이탈리아나 스페인등에서 처음 만들어졌고 미국으로 건너가 대중화되었습니다. "모카"란 말은 "모카 마타리 "라는 커피 품종에서 유래된 것인데 이 커피 품종은 초콜릿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모카"는 예멘의 지역이름으로 이 지역에서만 생산되었기  때문에 "모카 미타리'란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이 품종은 생산량이 많지 않았고 사실 품질도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맛은 독특하고 초콜릿 맛만 가미하면 다른 커피로도 재현할 수 있을 것 같았으므로 초콜릿시럽이나 소스를 넣어 "카페 모카"를 만들었을 것이라 추측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휘핑크림을 얹는 것이 거의 모든 카페에서 필수처럼 되었습니다.

    스프레이 휘핑크림

    카페모카에는 휘핑크림은 선택사항일 뿐이지만 아무래도 좀 더 먹음직스럽게 보이기 때문에 장사를 해야 하는 카페에선 예외 없이 휘핑크림을 넣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휘핑크림을 손쉽게 제조할 수 있는 카드리지의 사용이  2021년 1월 1일부터 금지되었습니다. 카드리지에 들어가는 아산화질소를 환각용도로 사용하는 사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대신 2.5L 이상의 아산화질소 용기를 사용해야 했는데

    부피가 크고 사용이 번거로웠기 때문에 카페모카는 메뉴에서 점점 사라졌습니다.
    혹시 카페에 모카 메뉴가 있다면 휘핑크림은 빼고 달라고 해 보세요. 원래 카페모카는 초콜릿시럽만 들어갔으니  오리지널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휘핑없는 카페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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