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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토벤의 집착카페 공간 음향 2025. 10. 16. 15:02
그의 전기 작가이자 비서인 안톤 신들러의 증언에 따르면, 베토벤은 커피 추출 과정에서도 작곡을 하듯 신중을 기했으며, 손님에게 커피 접대를 할 때 1인당 60개의 원두를 세어 대접했다고 합니다.

단순히 개수만 센 것이 아니라, 벌레 먹지 않은 깨끗한 원두만을 골라 셌다고 합니다. 이 60을 Beethoven number 라고 부릅니다.

일부에서는 60개의 원두를 세는 행위를 '60가지의 영감을 준다'고 비유하기도 하며, 그의 음악에 대한 깊은 헌신과 연결 짓기도 하지만 그의 강박적인 완벽주의에서 나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덴마크의 실존주의 철학자 키에르케고르는 커피를 마실 때 먼저 잔에 30개의 각설탕을 쌓아 놓고 그위에 커피를 부어 녹여 마셨다고 합니다.
전기 공학의 천재였던 테슬라는 숫자 3, 6, 9에 강박적인 집착을 보였습니다. 그는 호텔 방 번호가 3으로 나누어 떨어지는지 확인하고, 건물에 들어가기 전 세 번을 돌아 걸었으며, 식사 시에는 18개(3과 6의 배수)의 냅킨을 사용했습니다.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는 숫자 13에 대한 집착으로 유명합니다. 그녀는 13을 행운의 숫자로 여기며, 자신의 앨범 발매일이나 공연 시작 시간을 13과 관련되게 정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행외는 이상한 것은 아닙니다. 사람들마다 차이는 있지만 조금씩 이런 강박적인 집착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너무 심하면 삶이 피곤하므로 가급적 강박관념은 버리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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