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도네시아 만델링 커피커피와 카페 이야기 2025. 8. 13. 10:39
인도네시아 만델링(Mandheling)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에서 생산되는 아라비카 커피 품종으로,

독특한 맛 과 향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묵직한 바디감과 풀 바디, 그리고 흙 내음, 스파이시한 향, 고소한 맛, 달 콤한 맛 등이 특징입니다. 만델링이라는 이름은 수마트라 섬의 부족 이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왠지는 모르겠지만 유럽에서 인기가 가장 많다고 합니다.

수마트라섬의 정글 해발 900~1,800m에서 재배가 되고 300g당 결점두수 11개가 Grade1등급입니다. 서울의 경복궁의 해발고도는 70미터정도이고 남산은 270m이니 어느 정도 고지대인지 짐작이 갈 것입니다. 그리고 머그컵 1잔에 생두를 담으면 약 150g정도 되니 2컵당 결점두수 11개라고 생각하면 어느정도 품질인지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수확은 12~3월에 이루어지고 가공방법은 건식과 습식 같이 병행합니다. 수마트라의 12월 평균기온은 27도정도입니다. 강한 로스팅을 해도 맛이 있어서 풀시티(Full City)로 굽습니다.
수마트라섬은 서쪽은 화산활동이 활발해서 화산재가 퇴적되어 형성된 비옥한 화산토가 분포합니다. 이 토양은 커피 재배에 적합하며, 수마트라 커피의 독특한 풍미를 만들어내는 데 기여합니다. 동쪽으로는 습지대이며 이탄토양으로 일반 토양보다 탄소 저장량이 10배 이상 높습니다. 여기서 자란 커피는 훈연향, 스모키, 또는 흙냄새와 같은 풍미를 냅니다.

이러한 수마트라섬의 독특한 토양으로 인한 풍미는 만델링커피의 맛에 일조하며 유럽인들은 이런 맛에 열광하는 것같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있는데 흙냄새가 난다고 해서 싫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커피와 카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컵 슬리브, 컵 홀더 (12) 2025.08.18 ☕ 파나마 게이샤 커피 (14) 2025.08.14 ☕ 인도네시아 루왁(Kopi Luwak) 커피, 사향고양이 배설물에서 커피를... (22) 2025.08.12 과테말라 커피 (17) 2025.08.11 카페 야외 테이블은 합법? (11) 2025.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