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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 드립 온도
    커피와 카페 이야기 2025. 8. 4. 12:49

    원두를 갈아 필터에 넣고 내릴 때 온도는 88~93도를 추천한다. 이 온도에서 가장 좋은 맛이 난다는데 그 원인에 대한 합리적인 설명은 찾기 힘들다. 아마 오랜 커피역사와 경험에 의해 터득된 것같다.

    이보다 온도가 높으면 커피는 쓴맛이 강해진다. 쓴맛에 기여하는 가장 영향력있는 물질이 알칼로이드인데 알칼로이드가 잘 추출되는 온도가 100도 전후이다. 그래서 그 온도를 피하는 것같다. 알칼로이드로 가장 유명한 물질이 카페인이다. 카페인 역시 쓴맛인데 커피에서는 카페인이 필요하긴 하지만 너무 많으면 강한 쓴맛이 다른 맛을 다 덮어버리기때문에 전체 커피맛이 좋지 않게된다. 쓴맛만 좋아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래서 커피는 과도한 카페인 추출을 피하고 또 카페인외 다른 성분도 많이 추출되는 것을 피하려고 88~93도 영역을 택한 것이다.

    나는 집에서는 온도를 조절하는 주전자를 사용하는데 92도로 세팅해 놓고 사용한다.

    이렇게 생긴 드립용 주전자인데 온도를 유지해 주는 기능도 있어 편리하다.

    이런 탐침형 온도기로 물온도를 직접 측정해서 적절한 드립온도를 알아낼 수도 있다.

    그러나 회사에서는 일반 커피포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물이 끓은 뒤 1분정도 뒤에 뜸들이기를 30초하고 이후 드립을 한다. 그러면 대충 88~93도 범위에는 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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