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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인슈페너 / 비엔나커피
    커피와 카페 이야기 2025. 9. 18. 07:53

    오스트리아를 비롯한 독일 언어권에서 '카페 아인슈페너(Caffè Einspänner)'라고 불리는데 한국에서는 '카페'를 빼고 '아인슈페너(Einspänner)'라고합니다.

    아인슈페너는 아메리카노 위에 휘핑크림을 얹은 음료입니다.
    아인슈페너는 독일어입니다. Ein(아인)은 1을 의미하고 Spänner(슈페너)  “-spänner”는, ‘~(몇)마리의 말이 끄는 마차“라는 뜻을 지닌 접미사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Einspänner로 '말 한마리가 끄는 마차'라는 뜻입니다.

    아인슈페너보다 큰 마차는 쯔바이슈페너라고 불렀다고 하는데 쯔바이(Zwei)는 2 를 의미합니다.
    과거 마차에서 내리기 힘들었던 오스트리아 빈의 마부들이 한 손에는 고삐를 들고 한 손에는 피곤을 풀기 위해 설탕과 생크림을 듬뿍 얹은 진한 커피를 마신 것에서 아인슈페너가 시작됐다고 전해집니다.
     
    '비엔나 커피'는 같은 커피입니다.
    이렇게 불리는 이유는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유래한 커피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정작 빈 현지에 가서 커피를 주문하면서 "비엔나 커피"를 주문하면 점원은 이해하지 못합니다. '비엔나 커피'라는 명칭은 미국, 영국을 비롯한 영어권 국가 그리고 일본에서만 사용하는 명칭이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독일어를 사용하는 오스트리아 현지에서는 '비엔나 커피'라는 표현이 통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다. 참고로 프랑스에서는 '카페 비에누아'라는 표현으로 비에누아가 비엔나로 영어권과 같은 의미의 별칭입니다.
     
    레시피는 
    에스프레소 50ml (인스턴트 블랙커피도 가능),
    뜨거운 물 150~180ml,
    설탕 5g,
    생크림 (요거트정도의 농도) 80ml - 먼저 휘핑 해 주세요.
    시나몬 가루 (생략 가능)
     
    카페에서는 주로 생크림대신 휘핑크림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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